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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Pedia A-Z)

저자 / 역자
캐럴 그레이시 (지은이),에이미 진 포터 (그림),김아림 (옮긴이)
분야
과학
시리즈
피디아 A-Z
출간일
2024/07/15
ISBN
9788935678761
가격
21,000
보도자료
[보도자료]꽃.hwp
동물의 삶만큼이나 흥미롭고 복잡한 식물의 삶 20년 동안 중남미 열대우림에서 식물을 탐사한 동식물 연구가 캐럴 그레이시가 A부터 Z까지 꽃과 식물의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기념할 만한 키워드를 모두 모았다.균류에서 영양분을 갈취하는 난초들부터 세계 최초의 거품경제를 일으킨 튤립,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키가 2미터를 훌쩍 넘기는 시체꽃까지 다양한 꽃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꽃에 대한 과학적 사실뿐만 아니라 꽃에 얽힌 가십과 역사적 사건들까지 모두 담아낸 이 책은, 동물의 왕국 못지않게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식물 세계의 생존 투쟁을 다양한 삽화와 세심한 설명으로 선명하게 보여준다. 식물학과 예술의 교차점, 식물 삽화 “식물을 찾아 나서는 탐험이 이루어진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탐험대에 그들이 수집한 식물 그리고 다른 여러 생물에 대해 과학적으로 정확한 삽화를 그려내는 작업을 담당하는 화가가 배속되었다.” _「Botanical illustration 식물 삽화」에이미 진 포터는 식물학자들의 오랜 전통이자 효과적인 기록인 식물 삽화를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해바라기, 일일초, 닭의장풀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그들의 독특하고 경이로운 식물의 생식 전략을 삽화로 생생하게 그려낸다.다양한 곤충을 끌어들이는 방사대칭화와 특정 종만 끌어들이는 좌우상칭화(「Zygomorphic 좌우상칭화」), 꽃가루 매개자를 잡아먹지 않기 위해 긴 꽃대를 피우는 식충식물(「Sundew 끈끈이주걱」), 열기와 함께 지독한 냄새를 내뿜으며 곤충을 유혹하는 육수꽃차례 식물 등 너무나 계산적으로 보이는 식물의 형태와 기능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꽃은 역사를, 인간의 삶을 바꾼다 인간의 삶과 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의 상징, 꽃은 역사에도 깊은 흔적을 남겼다. 17세기 유럽을 휩쓴 튤립 투기는 세계 최초로 거품경제를 일으켜 네덜란드의 금융 경제를 무너뜨렸고(「Tulipomania 튤립 파동」),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제임스타운에 상륙한 영국군은 독말풀을 수프에 집어넣었다가 11일 동안이나 집단 환각과 복통에 시달렸다(「Jimsonweed 독말풀」). 관상용으로 흔히 기르는 일일초가 함유한 알칼로이드는 특정 백혈병 소아 환자의 생존율을 10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높여 암 치료의 새 역사를 열었다(「Rosy periwinkle 일일초」).“자연 속에 황홀하고 멋진 온갖 것이 있지만 꽃이 없다면 세상은 정말 무언가 크게 결핍된 장소가 되고 말 것이다.” _캐럴 그레이시(지은이)캐럴 그레이시는 꽃에 둘러싸여 사는 사람들은 행운이라고 말한다. 약, 음식, 향수, 인테리어 소품으로 때로는 행사나 국가의 상징으로, 이미 꽃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산책할 때, 식물원과 수목원에 들렀을 때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즐기는 방법을 『꽃』에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