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상은 1986년 한길사가 민족운동가이며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서거 50주기를 맞아 선생의 민족정신과 역사사상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년 한국사, 한국사회, 한국사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실천적 활동을 심의하여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그 동안 단재상운영위원회는 학술부문에 이우성(전 성균관대 교수 한국학), 변형윤(전 서울대 교수 경제학), 강만길(전 고려대 교수 한국사), 리영희(한양대 명예교수), 문학부문에 이선영(전 연세대 교수 국문학), 고은(시인), 최일남(소설가) 선생 등 학계의 주요 원로들이 맡아 왔다. 2004년부터는 이이화(서원대 석좌교수 역사학), 이만열(역사편찬위원장), 임헌영(중앙대 교수 국문학) 세 분이 운영해오고 있다.
제1회 (1986)
김태영 (경희대 교수 • 한국사)
『조선전기토지제도사연구』(지식산업사)
제2회 (1987)
박현채 (전 조선대 교수 • 경제학)
『한국 경제구조론』(일원서각)
『민족경제론』(한길사)
제3회 (1988)
이오덕 (아동문학가)
『시정신과 유희정신』(창작과 비평사)
『삶과 믿음의 교실』(한길사)
제4회 (1989)
김진균 (서울대 교수 • 사회학)
『사회과학과 민족현실』(한길사)
제5회 (1991)
최장집 (고려대 교수 • 정치학) • 학술
『한국현대정치의 구조와 변화』(까치)
조정래 (소설가) • 문학
『태백산맥』(한길사)
제6회 (1992)
이만열 (숙명여대 교수 • 한국사) • 학술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 연구』(문학과 지성사)
김남주 (시인) • 문학
『이 좋은 세상에』(한길사)
『사상의 거처』(창작과 비평사)
제7회 (1993)
윤정모 (소설가)
『들』(창작과 비평사)
제8회 (1994)
이균영 (전 동덕여대 교수ㆍ한국사) • 학술
『신간회연구』(역사비평사)
신경림 (시인) • 문학
『쓰러진 자의 꿈』(창작과 비평사)
제9회 (1995)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ㆍ신문방송학) • 학술
『새는 좌ㆍ우의 날개로 난다』
제10회 (1996)
노동은 (목원대 교수ㆍ음악학) • 학술
『한국근대음악사 1』(한길사)
염무웅 (영남대 교수ㆍ독문학) • 문학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창작과 비평사)
제11회 (1997)
최명희 (소설가) • 문학
『혼불』(한길사)
제12회 (1998)
이삼성 (가톨릭대 교수ㆍ정치학) • 학술
『20세기의 문명과 야만』(한길사)
임철우 (소설가) • 문학
『봄날』(문학과 지성사)
제13회 (1999)
강만길 (전 고려대 교수ㆍ한국사) • 학술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창작과비평사)
『한국민족운동사론』(한길사)
『한국근대사』(창작과비평사)
『한국현대사』(창작과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