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관점에서 돌아본 뒤주 8일간의 이야기!★
『사도의 8일: 생각할수록 애련한』은 비운의 왕세자 사도와 혜경궁 홍씨의 관점으로 돌아본 뒤주 8일간의 이야기로 조성기의 문학적 깊이가 드러나는 수작이다.
역사소설을 넘어서는 인간소설이며 실존소설인 이 작품은
젊은 성군 사도의 역사적 비극을 내면적으로 파고들어간다.
조선 왕실 최대의 비극이며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뒤주형을 당한 사도. 뒤주라는 절대적인 한계 상황에서 자신이 권력 투쟁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아버지 영조와의 갈등 그리고 혜경궁 홍씨와의 사랑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조성기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조성기만의 날카롭고 섬세한 필체로 그려낸 역사 속의 장면들은 슬프다 못해 애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