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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미안해

저자 / 역자
배다인 글 / 도나영 그림
분야
시리즈
단행본
출간일
2024/10/21
ISBN
9788997313792
가격
13,000
보도자료
[한길사]물고기야 미안해_보도자료.hwp
홱!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요?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동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다인 작가가 환경 동화로 돌아왔습니다. 요즘은 매일같이 기후와 관련된 경고를 하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매년 갱신되는 무더위는 물론, 짧은 시간에 집중돼 큰 피해를 남긴 폭우, 이웃나라를 강타한 태풍, 겨울이 춥지 않아 대량 발생하는 해충들…….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지요. 하지만 단순히 뉴스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남의 이야기로 치부하고 넘길 수는 없습니다. 단 하나뿐인 이 지구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야 미안해』의 주인공 고은이도 그런 어린이 중 하나입니다. 바닷가 마을에서 할머니,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지요. 즐거운 추석날 아침, 차례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위해 엄마가 생선을 손질하기 시작했어요. 아악! 그런데 갑자기 엄마의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이게 무슨 일이죠? 우리는 살면서 많은 쓰레기를 만듭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음료수 페트병, 빨대, 비닐봉지, 물티슈……. 모두 우리의 삶을 편하게 만드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한두 번 쓰고 나면 쓰레기가 되고 말아요. 홱!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요? 아니, ‘사라지긴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