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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사랑이었다

저자 / 역자
고종희 지음
분야
문학/에세이
시리즈
단행본
출간일
2018/09/05
ISBN
9788935668014
가격
30,000
보도자료
모든 것은 사랑이었다.pdf
올해로 아흔을 맞이하는 전뢰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다. 그는 1956년 마포중학교 미술교사를 시작으로 1975년부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교수를 역임하며 많은 제자를 양성했고, 현재까지도 작품을 위해 정과 망치를 놓지 않는 ‘열정의 조각가’다.
전뢰진의 주머니 속에는 언제나 손바닥만 한 켄트지가 들어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로고가 인쇄된 편지지, 작은 스케치북, 광고지 뒷면 등, 전뢰진은 젊은 시절부터 90세가 된 지금까지 다양한 종이를 오려서 가지고 다녔다. 그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언제나 주머니 속 켄트지를 꺼내 드로잉했다. 드로잉은 전뢰진의 순간의 생각, 작업 구상, 세상을 보는 마음,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그의 생각을 보여주는 가장 솔직한 표현 매체다.
이 책은 조각가 전뢰진의 90세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드로잉 화집인 동시에 인터뷰 에세이집이다.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려진 약 500여점의 드로잉 중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98점의 드로잉을 선별했다. 또한 전뢰진을 비롯하여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저자 고종희, 제자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