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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저자 / 역자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 박상진 옮김 | 귀스타브 도레 그림·사진
분야
문학/에세이
시리즈
단행본
출간일
2018/12/28
ISBN
9788935668519
가격
250,000
보도자료
도레 신곡.pdf
“인간의 손으로 만든 최고의 것이자 모든 문학의 절정”이라는 찬사를 받는 단테의 『신곡』(La Divina Commedia)에 위대한 미술가 도레가 영혼을 실어 만든 135점의 삽화를 곁들인 이 책은 성경에 견줄 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길사는 아날로그 책의 미학을 살리기 위해 세계문화사에 빛나는 아름다운 책을 다시 간행해내는 기획을 진행한다. 19세기 유럽 출판문화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은 그 두 번째 기획으로 500부 한정 부수로 특별 제작했다. 인간의 삶을 더욱 깊고 섬세하게 포착하려는 열망이 있었던 도레는 스물셋 되던 해에 단테의 『신곡』을 읽고 거기에 묘사된 장면들을 삽화로 재현한다.
지옥(Inferno) 75점, 연옥(Purgatorio) 42점, 천국(Paradiso) 18점 등 모두 135점으로 이루어진 도레의 『신곡』은 단테의 내세를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인다. 도레가 흑백 삽화로 그려낸 단테의 『신곡』은 현대의 어떤 기술 매체를 동원한 재현보다도 단테의 세계를 위엄 있고 당당하면서도 기품 있게 전달한다.
도레가 단테의 문학 세계에 큰 관심을 품었던 이유는 단테의 문자 세계를 도상 이미지로 재현하는 데 다른 어떤 그림보다도 자기가 그린 삽화가 더 적절하다는 점을 직감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