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베스트 : 서울 이런 곳 와보...
  HOME > 도서안내 > 새로나온 책
강원용과 한국 방송 (한길사의 단행본들)
이경자 외 3명 지음
2017-06-09 | 한길사 刊
신국판 | 양장 | 260 쪽 | 20,000 원
978-89-356-7033-8 | 04080
 
‘여해 강원용 평전’은 한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종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 여해(如海) 강원용(姜元龍) 목사(1917~2006)의 삶과 사상을 다룬 책이다. 전 3권으로 기획된 이번 평전은 강원용 목사...
 
 
‘여해 강원용 평전’은 한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종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 여해(如海) 강원용(姜元龍) 목사(1917~2006)의 삶과 사상을 다룬 책이다. 전 3권으로 기획된 이번 평전은 강원용 목사의 활동을 각각 ‘목회’ ‘사회’ ‘방송’ 분야로 나눠 더욱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했다.
목회 분야를 다룬 『여해 강원용 목사 평전』은 강원용 목사의 기독교 신앙의 뿌리와 목회 현장의 역동성을 다뤘다. 저자인 박근원 박사는 청소년기부터 강원용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자란 한국의 대표 신학자로 한신대학교 학장을 지냈다. 2016년 강원용 목사 서세(逝世) 10주기 때 발간된 설교선집 『돌들이 소리치리라』의 편저자이기도 하다.
사회 분야를 다룬 『강원용 인간화의 길 평화의 길』은 강원용 목사가 주창한 사상적 개념인 ‘인간화’ ‘사이 너·머’ ‘대화운동’ 등을 분석하며 그가 평생 펼친 평화와 상생 운동의 뿌리를 따라간다. 저자는 박명림·장훈각 연세대학교 교수로 한국정치를 전공한 진보적이고 유능한 정치학자다. 이 둘은 기독교신자이기는 하나 다른 저서의 저자들과 달리 강원용 목사님과는 개인적 친분이 없다.
방송 분야를 다룬 『강원용과 한국 방송』은 강원용 목사가 제도권 방송과 대화한 기록이다. 강원용 목사는 방송윤리위원회 위원장(1962~67), 방송위원회 위원장(1988~91),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1998~99) 등 방송기구의 수장을 세 번이나 맡았는데 방송이 사회구성원의 의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 명의 저자는 시기별로 강원용 목사의 방송철학과 활동을 시대상황 분석과 아울러 정리했으며, 민간 싱크탱크인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진행한 방송대화모임의 주제와 영향력 등에 대해서도 함께 분석했다.
저자는 이경자 전 경희대학교 부총장, 강대인 전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장, 정윤식 강원대학교 교수, 홍기선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홍기선 교수가 4인 공동저자 간의 좌장 역할을 맡았다.
한길사와 ‘(재)여해와 함께’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평전은 2017년 올해가 강원용 목사 탄신 100주년, 종교혁명 50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