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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누구인가 (한길사의 단행본들)
김진애 지음
2000-04-30 | 한길사 刊
신국판 | 반양장 | 320 쪽 | 9,000 원
89-356-5235-0 | 03300
 
우리 나라에 있는 약 1천만 채의 집. 그 집이 각기 다 다르기를, 사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른 색깔의 집이 되기를, 각자 독특한 느낌의 집이 되기를 저자는 꿈꾼다. 사람들이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나는 이...
 
 
우리 나라에 있는 약 1천만 채의 집. 그 집이 각기 다 다르기를, 사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른 색깔의 집이 되기를, 각자 독특한 느낌의 집이 되기를 저자는 꿈꾼다. 사람들이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나는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고 자신의 삶과 집에 대해서 당당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를 저자를 꿈꾼다. 우리가 비록 경제적으로는 예전보다 훨씬 더 잘 살고 있지만, 과연 우리의 집이 사람 사는 집다운가, 제대로 사는 맛을 느끼며 사는가, 똑같은 아파트로 채워지는 도시에서 일개 부속품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마치 백화점 상품처럼 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집은 커졌는데도 가족들은 집에 붙어 있지 않고 뿔뿔이 흩어지기만 하는 것은 아닌가, 이웃과 나누기는커녕 가족끼리도 각자의 공간을 보이기 싫어하는 것 아닌가, 몸은 편해졌지만 마음은 어딘지 외롭고 쓸쓸한 것은 아닌가? 현대인이라면 때로 이런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그 아쉬움을 풀어볼 수 없을까 고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