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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 (한길사의 단행본들)
철학자들 죽음으로 삶을 성찰하다
구인회 지음
2015-04-27 | 한길사 刊
국판 | 반양장 | 324 쪽 | 18,000 원
978-89-356-6936-3 | 03110
 
죽음은 삶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는 하나의 큰 사건이다. 어떤 죽음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고, 많은 이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여파에는 한계가 있고, 대개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죽음은 삶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는 하나의 큰 사건이다. 어떤 죽음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고, 많은 이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여파에는 한계가 있고, 대개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잊히곤 한다. 죽음은 삶 속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이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으며, 거기에 예외가 없다는 숙명을 인간은 잘 알고 있다. 이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은 우리 삶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까지 한다.
삶과 죽음의 문제는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나름의 답을 구하고자 매달려온 가장 근본적인 철학적 주제다. 우리는 죽음에 어떻게 대면해야 할까. 죽음의 한계를 벗어날 희망은 있는 것일까. 죽음에 대한 물음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다.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은 죽음의 문제를 다루어온 철학자들의 계보를 짚어나감으로써, 그들의 죽음관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다시 읽는 책이다. 죽음이란 무엇이며, 현대의 우리는 죽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짐으로써, 죽음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결국 죽음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 죽음을 극복하고자 했던 철학자들의 노력은 죽음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법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제1부에서는 주요 철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정의와 이해를 살폈고, 제2부에서는 죽음과 불멸성을, 제3부에서는 현대사상에서 다루는 죽음의 문제를 짚어보았다. 제4부에서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겪은 뒤 승화 과정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생사관을 정립한 철학자들에 대해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