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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 (인문고전 깊이읽기)
인류 최초의 거룩한 가르침
이명권 지음
2013-02-10 | 한길사 刊
46판 | 양장 | 464 쪽 | 18,000 원
978-89-356-6835-9 | 04100
 
“인도 정신문명의 뿌리, 베다를 깊이 읽고 편안하게 해설한 단 하나의 베다 입문서” 한국에서 힌두교에 관한 연구는 아직 본격적이지 못했다. 최근에야 『우파니샤드』(한길사), 『마하바라따』...
 
 
“인도 정신문명의 뿌리, 베다를 깊이 읽고 편안하게 해설한
단 하나의 베다 입문서”



한국에서 힌두교에 관한 연구는 아직 본격적이지 못했다. 최근에야 『우파니샤드』(한길사), 『마하바라따』(새물결), 『베다』(동문선) 등의 연구서적이 출간되었을 뿐이다. 다른 분야에 비해 힌두교와 힌두문화에 대해서는 ‘일천’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출간된 결과물이 많지 않았다.
사정이 이러하니 힌두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입문서 역시 많지 않았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나름 세계의 인문서들을 섭렵했다고 자부하는 독서인들조차 『베다』를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다. 힌두문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비해 우리는 그 문화를 너무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한길사의 ‘인문고전 깊이읽기’ 『베다』는 이러한 상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의 저자 이명권은 2011년 같은 시리즈의 『우파니샤드』를 펴낸 바 있다. 4 권의 베다 전체를 유기적으로 다루어 우파니샤드로 넘어가기 전까지의 베다시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면서도, 베다에서 가장 유명한 문장들을 뽑아 원전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베다는 일정한 편집 의도를 갖고 쓰인 책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찬가들이 뒤섞여 있다. 마구잡이로 뒤섞여 있는 찬가들을 가려 뽑아 창조와 진화, 제사, 천상의 신, 대기의 신, 지상의 신, 여신 등으로 알기 쉽게 키워드로 분류하여 정리한 것은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방대한 작업이다. 신학과 인도철학에 이어 중문학까지 도전하고 있는 저자의 광대한 학문적 영역이 베다를 설명함에 있어서 치우침 없이 힌두문화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해준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록으로 수록된 「더 읽어야 할 책」(415쪽)이나 「용어해설」(421쪽),「힌두교 주요 인물」(431쪽) 등은 베다의 연구자들에게 기초자료로 사용되기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