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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현장 담론의 풍경 (사회인문학총서)
잡지로 보는 인문학
나종석 외 지음
2012-06-30 | 한길사 刊
신국판 | 양장 | 460 쪽 | 28,000 원
978-89-356-6206-7 | 94300
 
잡지는 현대 인문학자들의 중요한 실험이자 실천이었다. 그것은 인문학자들의 국적이나 대학, 분과를 넘어선 새로운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 논의의 장이었으며, 제도권 학문 장의 변화를 추동하기도 했다. 이 책...
 
 
잡지는 현대 인문학자들의 중요한 실험이자 실천이었다. 그것은 인문학자들의 국적이나 대학, 분과를 넘어선 새로운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 논의의 장이었으며, 제도권 학문 장의 변화를 추동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보여주듯이 인문학자들은 사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학술운동의 장을 형성하여 부당한 현실을 변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개혁적·진보적 운동과 연대하였다. 그 과정에서 이론과 실천의 결합이라는 학문의 이상을 실현하는 소중한 역사적 사례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대학의 연구기관과 전문 연구 단체들(학회)이 발간한 학술저널들이 제도화되면서 얼마나 심각하게 변형, 심지어는 쇠퇴하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인문학 위기의 본 모습을 역사적 맥락에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연구는 궁극적으로 인문학이 위기를 넘어서 사회와 소통하는 비판적 학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