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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국토 나의 산하 (세트) (한길사의 단행본들)
박태순 지음 | 황헌만 그림·사진
2008-07-07 | 한길사 刊
국판 | 반양장 | 1,364 쪽 | 50,000 원
 
“찾지 않는 한 국토는 없고 깨닫지 않으면 현실이 보이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걷는다. 길을 찾는다.” ●박태순 『나의 국토 나의 산하』는 39편의 국토기행문과 30년 넘게 우...
 
 
“찾지 않는 한 국토는 없고 깨닫지 않으면 현실이 보이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걷는다. 길을 찾는다.” ●박태순

『나의 국토 나의 산하』는 39편의 국토기행문과 30년 넘게 우리의 옛 문화와 풍속을 찍어온 베테랑 사진작가 황헌만이 발로 뛰며 찍은 풍부한 국토사진으로 구성되었다. 깊숙한 국토읽기에 의한 희망언어, 고감도 국토영상을 통한 디지털언어로서 국토가 베풀어주는 사랑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움직이는 국토, 살아 있는 국토, 끊임없이 변모를 일으키고 있는 국토의 탐구는 벅찬 과제”라고 말하는 저자는 발 벗고 길에 나서는 일과 두문불출 글과 씨름을 벌이는 일에 꼬박 3년을 매달렸다. 국토의 명장소와 명장면이 물론 서른아홉 군데로 그치는 것이 아니지만, 이 책은 우리 국토를 가능한 한 전체의 맥을 짚어 종횡무진으로 엮어내고 있다. 때로는 거대서사와 미시서사로, 때로는 횡단기행과 종단기행으로, 때로는 산과 들, 강과 바다로 나아간다. 그곳에는 언제나 사무치게 그리운 풍경이 펼쳐지는가 하면,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또한 역사유적의 훼손과 경관의 파괴로 앓고 있는 국토의 울음소리도 듣는다.
이 책은 소비문화와 여가문화의 국토보다는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국토를 살핀다. 모든 창조활동이 이루어지는 풍경, 장소, 공간 찾아내기의 산문집이다. 이 책의 여행담론들은 국토인문주의와 문화역사지리학, 그리고 지질학 기상학 생물학 지역학 등등 국토실증의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지식정보들을 폭넓게 활용하면서 이루어졌다. 국토사실과 국토상상력을 함께 검증한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문학지리학 기행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