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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4 (로마인 이야기)
그리스도의 승리
시오노 나나미 지음 | 김석희 옮김
2006-02-10 | 한길사 刊
신국판 | 반양장 | 404 쪽 | 14,500 원
89-356-5487-6 | 04900
 
마침내 기독교가 로마 제국을 삼켜버렸다
4세기말, 로마 제국의 나아갈 방향을 크게 변화시킨 것은
황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주교였다


“일단 기독교도가 되면, 황제라 해도 한 마리 ...
 
 
마침내 기독교가 로마 제국을 삼켜버렸다
4세기말, 로마 제국의 나아갈 방향을 크게 변화시킨 것은
황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주교였다


“일단 기독교도가 되면, 황제라 해도 한 마리 양일 뿐이다. ‘양’과 ‘양치기’의 승부는 뻔하다. 밀라노 주교 암브로시우스는 기독교와 세속 권력의 관계를 참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황제가 그 지위에 앉는 것도,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도 신이 인정했기 때문이고,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는 것이 주교로 된 이상, 아무리 황제라 해도 주교의 뜻을 거역할 수는 없다. 이것이 양자 관계의 진실이라는 것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죽은 뒤, 피비린내나는 숙청이 그 친족들을 습격했다. 간신히 살아남은 대제의 조카 율리아누스는, 다신교의 가치관에 기초한 관용정신과 전통의 부활을 지향했다. 하지만 그의 치세는 단명으로 끝나고, 기독교는 마침내 로마 제국의 국교로 자리 잡는다.